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시 영흥도 앞바다에 위치한 부도등대에서 ‘섬 사랑 시인학교 가을캠프’가 오는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시인을 비롯한 작가, 언론인, 일반인 등 20여명이 참가해 106년의 세월 동안 크고 작은 선박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부도등대에서 시 낭송 및 문학특강을 진행한다. 또 등대원과 함께하는 등대체험 등 등대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