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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1억600만달러 유치 ‘영종지구 무비자’ 규제완화 유도

이종철 IFEZ청장 취임 100일 성과

지난 7월26일 제3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청장으로 취임한 이종철 청장이 2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청장은 이 기간동안 조세 감면 등 인센티브 확대, 영종지구 무비자 적용, 외국병원 설립, 외국교육기관 유치, 부동산 투자이민제도 확대 적용 등 IFEZ의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각종 규제 개선과 관련해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 유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발로 뛰는 행정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 법무부로부터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 확대 적용과 관련해 고시 개정을 통해 투자지역에 IFEZ를 추가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을 비롯 조세감면 등 인센티브 확대, 영종지구 무비자 적용 등 규제완화에도 성과를 올렸다.

이청장은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 등 악조건 속에서도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신규 계약 6건, MOU 3건 등 총 9건에 외국인 투자 1억600만달러, 국내투자 4천550억원을 유치했고 이를 한화로 환산하면 총사업비 기준으로는 8천150억원에 이른다.

이 청장은 “최근 들어 바이오·의약, IT, 디지털엔터테인먼트 등 신성장 동력 관련 업종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존슨앤 존슨’ 등 올해 안에 유치가 가능한 프로젝트가 4건으로 총사업비 기준 850억원, 외국인 투자금액 2천만달러의 추가 유치가 가능해 외국인 투자유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청장은 취임식때 각계에서 전해오는 난과 화환을 사절하고 사랑의 연탄 쿠폰으로 대체키로 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청장은 “취임 후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IFEZ의 개발방향 정립을 위해 노력하는 등 눈코뜰새 없이 바쁜 100일이었다”며 “앞으로 IFEZ를 국제비즈니스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해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쉴거리 등이 잘 갖춰져 사람들이 많이 모이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확충에 치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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