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4%로 수준으로 낮게 예측됨에 따라 새로운 해외마케팅 전략 수립 마련에 나섰다.
도는 올해 최대 6%의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경기 둔화와 소비위축으로 인해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4%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중소기업위주의 적극적인 수출지원 정책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2천215 달러로 세계 7위를 달성했지만, 도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정책목표와 연계성, 고객니즈와 피드백 등 미흡한 점이 많다고 판단, 도는 새로운 전략 수립에 나섰다.
먼저 도는 도 운영 G-Trade시스템(B2B)을 이용실적이 많은 EC21 등과 연동하는 등 통상 트랜드 변화에 부응한 전자무역 활성화한다.
또 자동차, 전자, 철강 등 한-EU, 한-인도 FTA로 인한 비교우위 품목을 공략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상주 기업애로사항 해결하기 위해 FTA 활용센터를 유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중국 등 신흥시장에 지역별, 소비특성별 중점 공략하고, 평가제도를 도입해 등급별로 인센티브를 차등 부여해 연속 2회 최하위 등급에게는 패널티를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