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는 4일과 5일 2일 동안 서구 심곡동 소방교육대와 인천시 인재개발원 양지관에서 한국119소년단원과 소방관 자녀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바이러스캠프를 운영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인천지역 한국 119소년단원과 소방관 자녀들을 모집해 화재예방 및 소방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라나는 새싹들에 대한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캠프 첫날인 4일 오전에는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소방홍보물 시청 ▲소방신문 만들기 ▲연기미로 탈출과 외줄도하체험 ▲복화술로 배우는 소방안전교육 ▲팀별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서울 동작구에 소재한 ‘보라매 안전체험관’으로 이동하여 지진·태풍·화재·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에 대한 다양한 안전체험을 하게 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1박 2일 동안 소방관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화재예방을 비롯한 안전사고에 대한 의식을 제고시키고 체험을 통해 몸소 습득하는 어린이를 위한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