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10월 조직개편시 설치한 정책비전실 내에 현장 민원팀을 신설하고 이달부터 ‘생활민원 기동봉사반’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민원 기동봉사반은 군포시에서 발생하는 생활불편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4명의 전담직원이 상시 대기한다.
기동봉사반은 인터넷 민원과 종합관찰제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의 1차적 해결을 위해 현장에 방문해 자체처리가 가능한 건에 대해서는 현장조치를 실시한다.
또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 안전조치 후 관련부서에 통보해 민원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1일 2회 현장 순찰을 통해 시민불편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처리하는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은 “시에 접수되는 민원 중에는 도로시설. 교통시설. 공원녹지 등 여러 부서업무가 중복되어 처리기한이 지연되는 경우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며 “기동봉사반 운영은 보다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것이며 유사민원이 예상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사전점검과 순찰을 강화해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