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설명회는 지난 12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2011년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개편 방향과 지원신청 공고가 나간 사업에 대한 지원내역, 지원신청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16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의 가장 큰 변화의 화두는 ‘시민문화 육성’으로 기존 일반공모지원사업의 한 영역으로 지원해 왔던 시민문화 분야를 ‘시민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독립시켜 본격적으로 시민문화 육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시민문화 현장의 자생성을 보호, 육성하기 위하여 시민이 직접 주체가 되는 문화활동 지원분야는 간접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변화 중 하나는 ‘일반공모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던 문예진흥지원이 ‘시민문화활동 지원사업’과 함께 연 2회(매년 11월과 5월경 공고 예정) 정기공모로 진행된다.
한편 2011년 문화예술지원사업 개편은 지원금 사용 투명성 제고를 위한 많은 노력도 엿보인다.
보조금 사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자부담 정산, 사후지원 확대, 지원금 결제전용카드 사용 확대 실시 등은 지원금 사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로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