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는 금년 9월말 현재 인천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액은 51조8천344억원으로 전월 대비 956억원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16일 인천본부에 따르면 요구불예금이 증가했으나 저축성예금이 감소해 총수신액이 감소로 반전되고 시장성수신도 축소되면서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인천지역 금융기관의 총여신액은 65조4천906억원으로 전월대비 4천468억원 증가했다. 특히 여신액에서 가계가금대출이 4천176억원이 증가했으며 가계자금대출의 확대, 기업자금대출과 공공 및 기타대출의 증가 전환 등으로 전월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