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 광주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이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65%의 토지보상을 마친 가운데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23-9번지 일원 17만7천827㎡의 부지에 1만5천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4천200㎡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비롯 테니스장, 풋살경기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주차장, 야외공연장 등이 들어서게 될 광주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은 공사비 751억원, 토지보상비 487억원 등 총 1천2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광주시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반시설이 전무했던 과거와는 달리 문화도시 행복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줄 종합운동장 건립 사업은 광주시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억동 광주시장에게 광주종합운동장 건립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종합운동장 건립현황은
▲경안동에 위치한 현 공설운동장의 노후화로 오포읍 양벌리 23의9 일원에 총사업비 1천241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17만7천827㎡ 규모에 주경기장,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 풋살경기장, 배드민턴장 등 다채로운 체육시설이 배치될 광주종합운동장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05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초에는 사업부지 78%에 대해 토지주와 매입협의를 마치고 200억원을 투입해 65%에 대해서는 이미 보상을 마쳤으며 내년 중에 나머지 35%에 대한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기본설계를 마쳐 2014년 공사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진내용과 향후 토지보상, 건축공사 등 소요재원의 충당방안등 추진일정은
▲2005년 기본건립계획안을 수립해 2010년 현재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토지보상 중(65%)에 있다.
2011년에 잔여 토지보상비 159억원 및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감리비로 20억원 전액 확보하도록 노력해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을 착수·완료하고 2012년 국비 75억9천만원, 도비 30억원, 시비 147억원을 확보해 시설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2013년에도 국비 75억9천만원, 도비 30억원, 시비 147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2014년 국비 76억3천만원, 시비 178억3천만원을 연차별로 확보해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인근에 건설되고 있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광주역사와의 연계방안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종합운동장 건립예정지와 인접한 역동 일원에 1일 이용객 3만여명이 예상되는 광주역사가 건립된다.
광주시 전역에서 광주역사와 연결되는 도로망 구축이 추진되고 있으므로 광주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광주종합운동장으로의 이동을 원활히 하고 종합운동장의 넓은 주차장을 광주역사의 환승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역사와 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보도교를 경안천에 설치할 계획이다.
경안천에 보도교가 설치되면 광주역사와 광주종합운동장은 도보로 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편리성을 확보 할 수 있게돼 많은 시민들이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도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종합운동장이 광주시민들에게 가져다 줄 혜택은
▲우리시는 시민의 여가선용에 따른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종합경기장을 건립해 광주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대회 유치에 따른 광주시 이미지 상승과 더불어 그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상상 이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반시설이 전무했던 과거와는 달리 문화도시 행복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줄 종합운동장 건립 사업은 광주시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