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이달부터 정책결정이 어려운 사안이나 주요정책의 입안 등에 대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실무위원회’와 ‘정책토론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책실무위원회는 정책비전실장을 위원장으로 정책혁신담당, 기획담당, 예산담당, 인사담당, 도시계획담당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상정된 안건에 따라 업무관련 담당이 구성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윤주 시장은 “주요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조직의 ‘의사결정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도입되는 ‘정책실무위원회’로 내 토론문화 정착과 시민중심의 정책 추진에 일조하는 제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토론회는 정책실무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시장이 위원장이 되고 부시장과 국·소장이 위원이 돼 하의상달의 의사결정 시스템 정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