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국자동차등록제’시행과 관련해 교통이 편리한 지리적 여건 때문에 평소보다 민원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 이에 대비하기 위해 민원창구를 비롯한 청사 곳곳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민원실에는 명예시민과장을 전담 배치함은 물론, 각 동과 지역의 유관기관 단체 회의 자리에서 자동차 등록 지역제한 폐지를 적극적으로 알려 민원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전국자동차등록제는 자동차 소유자의 주소지에서만 등록이 가능했던 민원처리 등을 전국 어디서나 등록할 수 있게 개선한 제도다.
이와 함께 국토해양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사이트(www.ecar.go.kr)와 행정안전부 지방세포털 사이트(www.wetex.go.kr)가 연계됨에 따라 시·군·구청이나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에서 자동차 등록과 취·등록세 납부가 가능해 졌다.
시 담당공무원은 “민원인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불편 없이 원활한 자동차 등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친절하게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안양시의 자동차등록 민원은 신규 및 변경등록, 저당과 말소 그리고 소유권이전 등 하루평균 1천900여 건, 월 4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