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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곤지암천 수해 개선복구

연내 공사발주 내년5월까지 사업완료 추진
75억 투입 제방유실 등 방지

광주시가 실촌읍 만선리, 연곡리 지역 곤지암천에 대해 75억 원을 투입해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난 9월 21일 광주지역에 내린 183㎜의 집중호우시 시간당 105㎜의 기록적인 폭우로 곤지암천 범람 및 제방유실등의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통상적으로 수해가 발생할 경우 수해 지점에 대한 원상복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시에서는 수해복구 담당부서인 소방방재청에 적극 건의해 곤지암천 1.3㎞(양안 2.52㎞) 구간에 대해 하천정비기본계획에 의거한 사업비 75억 원(국비 37억5천만 원, 도비 37억5천만 원)을 투입해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조속히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해 이달 중 공사를 발주, 동절기에도 중지 없이 강행할 것”이라며 “내년도 우기전인 5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공사착공전 행정절차인 개선복구 사전심의, 사업시행승인 등을 이행중에 있으며, 사업구간내 편입되는 토지 140필지(국유지 62필지, 사유지 78필지) 중 사유지 35필지에 대한 보상이 완료돼 전체 82%의 보상이 진행, 공사착공이 가능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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