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달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후 친지나 임시숙소(인스파월드) 등에 체류중인 연평도 이동주민에 대한 조속한 생활안정과 정착 지원을 위해 김포양곡3지구 LH아파트 입주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지급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우선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생활안정자금(성인300만원/인, 18세미만 150만원/인)을 1차분을 15일 지급한다.
2차분은 오는 24일부터 지급하며 LH아파트 입주자와 연평도 거주자 등 미입주자와의 형평성을 감안해 생활안정자금 지급대상자 전원(LH아파트 미입주자 포함)에게 LH아파트 입주시 소요되는 상당 비용(성인 100만원/인, 18세미만 50만원/인)을 오는 31일 이전에 지급키로 했다. 이에 LH 아파트 입주 신청은 15일까지 받아 17일 입주토록 할 예정이며, 각 세대별(8∼9인 기준)로 LH공사와 직접계약을 맺고, 지급되는 비용에서 임대료, 관리비, 시설보수비 등을 사용한 만큼 본인이 부담키로 하고 옹진군은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양곡지구에서 연안부두까지 셔틀버스와 어린이집 등을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인스파월드 이용대금은 오는 17일까지 실제사용분을 기준으로 정산(옹진군 일괄지급)하고, LH아파트 입주후인 오는 18일부터는 이용자 본인이 개별 부담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