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인천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도 주최한 ‘관계부처 합동 한·미, 한·EU FTA 인천지역 설명회’가 29일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한·EU FTA와 관련, 한·EU FTA 체결에 따른 ‘국내산업 경쟁력 강화대책’과 한·U FTA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지역별 영향분석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난 5일 추가협상 후 재 타결된 한·미 FTA와 관련해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한·미 양국 간 합의 내용 및 자동차 등 분야별 상세 협상’ 내용을 다루게 된다.
또한 지역 내 주요 여론 주도층의 한·EU FTA 지역별 영향 및 한·미 FTA에 대한 이해에 중점을 두고 경제적 효과 등 협정내용의 정확한 이해로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사전 해소하고 국회비준을 위한 지역 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한·EU FTA 피해보전 대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역 내 피해산업 관련 업체 관계자의 이해를 제고하고 지역별 영향분석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한·EU FTA를 지역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설명회는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 농림수산식품부가 참여하고 인천에서는 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FTA 유관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