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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차단 민생행정 실천 광주 공직자 연말연시 반납

광주시 공무원들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의 전파를 막기 위해 2010년도 종무식을 비롯 시에서 주최하는 주요행사를 취소하고 구제역 차단 방역에 연말연시를 반납해 시민우선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시는 구제역이 강원도와 인천지역을 비롯, 최근에는 인접지역인 여주, 양평, 이천까지 확산됨에 따라 구랍 31일로 예정됐던 ‘2010년 종무식’과 오는 15일 열릴 ‘2011년 새해맞이 남한산성 역사체험 등산대회’ 등 주요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구제역 차단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동통제초소 7개소를 설치하고 구랍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초소는 여주군 산북면 경계지점과 이천시 신둔면 경계, 방등골입구, 용인시 양리면 경계, 용인시 모현면 경계지점 등에 설치해 1일 120명의 공무원이 투입돼 3교대 근무로 24시간 운영된다.

이와 함게 시는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업무 분담 및 적극적인 방역과 홍보에 주력해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 공무원이 나서 7개소에 구제역 이동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해 구제역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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