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 시장의 각 동 방문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기존에 행해지던 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동마다 산재해 있는 소소한 일거리를 해결하는 차원의 ‘체험봉사활동’의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오전 10시 금정동을 방문한 김윤주 시장은 금정동 먹자골목 인근 간선도로가 추운 날씨로 인해 얼어있어 주민들과 함께 빙판길 얼음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오후에 재궁동을 찾아 오전과 같이 간선도로 얼음을 제거하는 것으로 이날 동 방문 일정을 마쳤다.
김윤주 시장은 “폭설이후 날씨가 추워지면서 길이 얼어붙어 굉장히 위험해 얼음제거 작업을 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속에 녹아들어간 함께하는 행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군포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 방문 첫 날인 지난 5일 김 시장은 대야동의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경로당 시설을 보수했고, 오후에는 군포1동에서 백남규 군포새마을금고 이사장과 함께 사랑의 좀도리 쌀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오금동과 산본, 수리동 등 군포시 전역을 돌면서 어린이집 급식봉사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체험활동, 독거노인 생일잔치 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