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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월전미술관‘움직일 動’ 전

사진·설치 등 작품전시 친숙한 주제로 관객이해 도모

 

‘움직임’이란 우리가 존재하기위한 가장 본능적인 요소이며 의식중이든 무의식중이든 우리는 쉴새 없이 움직이며 활동하고 사고한다.

미술에 대해 이해가 있는 사람이든지 아니든지 구분없이 누구나 알고있고 가르쳐주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이 ‘움직임’이라면 현대미술에 대해 어렵게만 생각하는 관람객들에게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렇듯 ‘움직임’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23일까지 ‘움직일 動’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낯선 현대미술의 미디어아트와 사진, 설치 등의 작품들을 움직임이라는 가장 본능적이며 친숙한 주제로 한자리에 모았다.

작가 강이연은과 박대조, 배윤경, 안성석, 윤석우, 이인청, 황선숙 등 7명은 움직임을 가장 친숙하게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비교적 친절하고 작가의 생각을 관람객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작품의 상징성을 읽을 수 있을 수 있고 어렵고 난해한 것만이 현대미술은 아니고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고 고민해 보았던 바로 그것을 작가들의 감각으로 표현한 것이 현대미술을 구성하는 큰 조각중 하나이라고 생각으로 기획됐다.

또 일반인들이 조각에 쉽게 다가가 그것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어 다른 조각들에도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게 ’움직임’이라는 주제가 친숙하게 다가온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 전시의 주제인 ‘動(동)’은 사물의 움직임일수도 있고 생각의 움직임일수도 있으며 때로는 작가의 작품을 표현하는 요소이기도 하다”면서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움직임을 작가는 어떻게 잡아내어 표현하는지, 반대로 그동안 생각하지도 못해왔던 움직임을 작가가 어디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잡아내는지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시를 구성하는 작품들 중에는 우리에게 다소 친숙하지 않은 형태의 작품(인터렉티브 미디어, 설치작품)이 있지만 가장 친숙한 주제인 움직임에 관한 작품이기에 감상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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