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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이영우 전 총무국장 광주지방공사 CEO 취임

“34년 경험살려 효율 행정 펼칠것”

 

34년간 광주시 행정의 산파역을 담당해 왔던 이영우 전 총무국장(58)이 제5대 광주지방공사 CEO로 임명, 공기업 경영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조억동시장(오른쪽)이 이영우 신임 광주지방공사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지난 15일 광주지방공사 사장추천위원회(위원장 김운기)에서 복수 추천된 사장후보 중 이영우 전 국장을 최종 공사 사장으로 임명하고 공사경영을 이끌게 했다.

이영우 신임 사장은 “행정경험을 살려 튼실하고 알찬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소원했던 공사와 시의 관계를 개선하고 공사의 역할에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는 한편 건실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우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17일 오후 2시 공사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앞서 그는 공사 사장에 응모한 이후 지방공사 산하의 각종 하수처리시설들을 찾아 현안과 문제점들을 일일이 챙기는 등 사전에 공사 운영에 따른 남다른 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우 사장은 서울 경복고를 졸업한 이후 1977년 제1회 지방공무원공개채용시험(현 7급)에 합격, 공직생활을 시작해 광주시 문화공보실장과 중부·초월·오포읍장을 거쳐 기획감사실장, 총무과장, 상수도사업소장, 경제산업국장, 주민지원국장, 총무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광주시 행정의 산파역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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