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및 이들 두 단체는 17일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1인창조 기업·시니어 비즈플라자’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의정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3년까지 총 4억5천만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1인창조 기업·시니어 비즈플라자’ 운영을 위한 사무공간 구축 및 조직구성, 경영프로그램을 준비해 창업 기업을 양성하고 퇴직자 등의 창업교육을 통한 시니어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1인 창조기업’은 개인이 사장이면서 직원인 기업으로 지식 서비스업 및 제조업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 기술지식, 지식재산권을 사업화하는 기업을 뜻하며 ‘시니어 창업’은 40대이상 퇴직자 및 구직자들이 사회경력을 바탕으로 비즈플라자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를 수집해 창업하는 것을 의미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5기 일자리 창출 계획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일자리창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고 희망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