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8일 금정역세권재정비촉진계획(금정뉴타운) 재추진을 위해 ‘금정역세권 주민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찬·반의견을 나타내고 있는 주민 16명과 전문가 그룹 6명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
주민위원은 1권역(산본1구역·역세권 1구역), 2권역(산본2구역), 3권역(금정 1·2구역), 4권역(금정3구역) 등 기존 금정뉴타운 지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찬·반 주민 2명씩 선정했다.
전문가 그룹은 시의원 2명, 교수 1명, 도시계획 전문가 1명, 변호사 1명, 공무원 1명 등 6명으로 했다.
시는 오는 24일 주민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위원장을 선임 한 후 이들과 함께 무산된 금정뉴타운 재추진을 위한 사업 범위와 개발 방법 및 갈등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