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금년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대한 참가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받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청년 실업자와 저소득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되며, 참여자에게는 월 80여만원(교통비 등 1일 3천원 별도)의 임금과 4대보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중소기업 등 안정적 일자리창출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청년일자리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8대 분야를 선정해 5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격은 안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고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자로 국가유공자, 청년실업자, 실직 휴·폐업자, 다수 부양가족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일자리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및 실직 및 휴폐업증명서(해당자에 한함) 등을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