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내에 무한돌봄 행복센터를 설치,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무한돌봄 행복센터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매칭사업으로 생계, 주거, 의료, 교육, 고용 등 혼자 힘으로는 극복이 어려운 위기가정 혹은 대상자들에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사의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서비스 제공 계획 등을 수립해 복지 자원을 발굴·지원하는 선진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이다.
무한돌봄센터는 2011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복지자원 전수 조사와 D/B 구축은 물론, 협력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복지지도 및 매뉴얼 등도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 복지, 교육, 주거 등 관련 서비스 기관 및 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무한돌봄센터 운영 활성화는 물론, 사례관리사 전문성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보수교육과 워크숍 개최 등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센터는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솔루션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집중문제해결 논의 및 현장개입, 자문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기존 제도에서 보호가 어려운 위기가정에 대해 단편적인 지원이 아니라 종합적인 사회 보호망의 기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