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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중국 상해차이나 소싱페어 참가

20만불 수출상담·2만7천元 현장판매·바이어 유치

 

인하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GTEP) 학생들이 ‘2011 중국 상해 차이나 소싱페어(China Sourcing Fair Gift&Premium)’에 참가해 20만달러의 수출상담 및 2만7천元(약 4천500$)의 현장판매를 기록했다.

인하대에 따르면 이 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식경제부, 인천시, 인천 중소기업, 무역협회가 협력해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1 중국 상해 차이나 소싱페어’에 참가해 유망 바이어를 유치하고 20만달러의 수출상당 등을 이뤄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열정으로 무장한 이 사업단 학생들에게 ‘천년극한’의 한파와 폭설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으며 학생들은 방학동안 중국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및 2011 중국 상해 차이나 소싱페어에 참가해 한파 속에서도 열정을 발휘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산학협력 3개 기업(이오니스, 유연플러스, 아이필유)의 물품을 전담한 참가학생들은 동계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중국으로 가서 중국대학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등록해 어학능력을 배양하고, 중국 시장조사를 위해 상해와 베이징 등 인구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경쟁제품 분석, 현지 시장 트렌드 파악, 설문지를 통한 한국 제품에 대한 반응을 조사했다.

인하대 학생들이 추위도 잊은 채 설문 조사를 하고 있는 모습에 많은 중국인들이 감동해 조사에 응했고 그 결과 학생들이 박람회장에서 필요한 마케팅 전략을 짜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지난 ‘2010 상해 아시아 전자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 산학협력으로 참가한 이오니스 북경 지사장 최승원 씨는 “북경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지만 이렇게 열정적인 학생들은 처음 봤다”며 “춥고 낯선 중국에서 이토록 열정적으로 참가하는 모습에 오히려 우리가 감동 받았고 앞으로 학생들이 참가하는 박람회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이오니스 제품을 담당한 황유성(28·국제통상학부 3년)씨는 “바이어를 한 명이라도 잡기 위해서는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해야 한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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