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공공기관 CCTV의 활용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사진은 군포 CCTV 통합관제센터 모습.
군포시가 공공기관 CCTV의 활용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부서별로 각각 운영하는 CCTV가 급증하면서 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통합적 유지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방범용, 주정차단속 등 각 기능별 CCTV 업무를 하나로 통합 연계하는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은 2014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할 계획으로 2011년에는 국비 5억2천300만원을 지원확정 받았으며 시비부담액 9억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해 7종 540대를 우선 통합할 계획이다.
방범용 CCTV 232대는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의 사전 협의 및 행정예고를 완료한 상태며 행정업무용 CCTV에 대해서도 목적추가를 통해 다기능으로 전환하게 된다.
통합 대상업무는 방범, 난재해감시, 쓰레기무단투기단속, 유치원, 학교주변 어린이보호, 주·정차단속, 교통관리, 시설물관리, 체납차량단속, 산불감시 등이며 앞으로 시에서 설치하는 모든 CCTV가 통합대상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