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군포경찰서 강력1팀이 이번 4/4분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 3/4 분기 강·절도범 검거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분기 연속 1위에 올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들 열혈 형사들은 신출귀몰하는 강·절도범을 잡기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3개월여 간 밤낮 없는 잠복으로 지난 해 10월 중순 경기도 일원 빈집에 침입, 25회에 걸쳐 8천8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김모(17)군 등 2명을 검거했다.
또 지난 해 9월부터 12월 사이에는 강도범 2명과 절도범 71명, 작물·공갈 15명 등을 검거해 3명을 구속하는 개가를 올려 검거점수 626점과 팀 실적 13.145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은 것이다.
앞서 지난해 초 실시된 성폭력 등 기소중지자 특별 검거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함으로써 2007년부터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함은 물론 4명에 특별 승진 자를 배출해 타 경찰서에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김시곤 강력 1팀장은 “강·절도 등 서민생활 침해 범죄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팀원들과 동료 형사들의 열정과 서로를 아끼는 배려 덕분에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종림 군포경찰서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범인을 검거하는데 최선을 다해준 팀장과 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경찰이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경찰서 형사과 강력 1팀은 이번 강·절도, 폭력 및 갈취사범 검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포상금 100만 원과 5일간에 포상휴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