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관내 주요 전철역사인 도농역, 덕소역, 도심역 3개소에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부터 남양주시, 경기도, 한국철도공사가 함께 추진했던 전철역사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실시간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전철역사 안내단말기는 이용 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 대형 LCD모니터를 제작,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제공되는 정보로는 역사 앞 양방향 버스정류장의 실시간 버스도착정보 이외에도 IP TV를 통한 실시간 뉴스정보, 날씨정보, 다양한 시정소식 등이다.
이와함께 안내기 하단부에 전철역사 주변 공항버스 운행정보, 주요 관광지 및 시설물 등에 대한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