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소기업체의 FTA(자유무역협정)와 관련한 활동을 지원할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22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나노소자특화팹센터에 문을 열었다.
기획재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운영하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는 기존에 시행 중인 자유무역협정(FTA)과 더불어 오는 7월 한-EU FTA발효 및 한·미 FTA비준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체들의 FTA활용 극대화를 지원하려고 설치해 지난 14일부터 운영중이다.
센터는 FTA활용 실무자 교육, FTA관련 설명회, FTA컨설팅, FTA해외마케팅 및 FTA전문가 육성 등 FTA와 관련한 모든 업무를 지원한다.
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는 경기지역 FTA협의체에 속한 각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업무 조율과 적절한 사업 분화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기도경제단체엽합회, 기획재정부, 경기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개발연구원은 공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