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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수 오염사례 없다 팔당댐 철저 관리할 것”

김지사 라디오 방송출연 피력

김문수 경기지사는 23일 “경기도내 구제역 매몰지의 침출수 오염사례가 없다”며 “팔당댐을 철저히 관리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경기도에는 작년 초에도 구제역이 발생했지만 침출수 오염사례는 없다”며 “침출수를 뽑아 구제역 바이러스가 죽었는지 확인해 분뇨처리장에서 처리하고 자외선 멸균까지 거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팔당상수원보호구역에는 축사가 없어 살처분·매몰도 없다. 상수원보호구역을 벗어난 팔당특별대책지역에도 소규모의 축산만 허용됐다”며 “세계적으로 수도권에 상수원보호구역이 있는 곳은 팔당 밖에 없고 철저리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개천에서 30m 떨어진 곳에 사체를 묻으라고 하는데 도내에는 2천700개가 넘는 개천이 있어 안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지역에는 차수막공사와 보강공사로 특별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와 관련해 김 지사는 “경기도도 관심이 있지만 정치적으로 비화될 수 있어 저희는 그런 발언을 안하고 있다”고 했다.

대선출마에 대한 입장정리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재선에 성공한지 8개월밖에 안됐고 대통령 임기도 2년 남아 있다. 일찍 서두르는 것이 옳지 않다고 본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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