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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문화재단 안성시에 해양심층수 2만병 기증

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이 지난 25일 안성시를 방문해 해양심층수 ‘천년동안’ 2만병(3천4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최근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가축이 150만 마리를 넘어서면서 전국 각지에서 침출수 유출로 인한 지하수 오염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대교그룹 전 임직원이 점심 한끼를 아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해 생수를 지원한 것이다.

송근만 대교문화재단 경기본부장은 “구제역으로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는데 이제는 먹는물도 안심하고 마실수 없는 상황이라 지역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구제역 피해복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교문화재단은 지난 1월에도 침출수가 유출된 파주시와 강원도 원주시, 화천군에 해양심층수 10만병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안성시를 비롯해 전국 15개 시·군지역에 해양심층수 26만병을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생수는 구제역 살처분 피해가 심각한 일죽면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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