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촛불회(회장 정운순)는 최근 안성시를 방문해 구제역 방역활동에 노력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해 전기주전자 34개(1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정운순 회장은 “밤낮없이 추위와 싸워가며 방역활동에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전기주전자를 마련했다”며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애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역의 기관과 단체들의 지원이 축산농가는 물론 방역활동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구제역의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