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국 브레아시(시장 로이 무어)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자매결연 협정서 조인식에서 “양 도시간의 학생 홈스테이 교환을 시작으로 향후 행정과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양 도시간의 실천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증진시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로이무어 브레아시장은 “앞으로 두 도시가 많은 활동을 통하여 문화, 교육, 경제, 기술 등의 다방면에서 필요한 좋은 생각과 활동을 꾸준히 나눌 수 있는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브레아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 오렌지카운티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스엔젤레스에서는 직선거리로 약 40km 근접해 있어 주요 교통과 고용센터의 접근성이 좋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인구 4만1천명의 도시이다.
시는 앞으로 양 도시 학생들의 홈스테이를 시작으로 교육, 문화, 경제교류 등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