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 한 복지시설에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안양시가 5천만원을 지원해 리모델링된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이 지난 4일 개관해 원생과 지역주민들을 기쁘게 했다.
복지관 2층에 리모델링된 작은도서관은 59㎡면적에 2천5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가 운영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율목작은도서관은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도서구입 및 도서관리 프로그램을 무료지원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관식에서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에게 편안한 사랑방이자 소통의 장소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