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북부수협 이경식(60·사진) 조합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조합장은 어업인의 소득 증대 및 해양오염 방지 등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49회 수협의 날을 맞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조합장은 지난 2002년 경인북부수협장직을 맡은 이후 새우젓 규격 용기 제작 지원과 어업인 자녀 장학금 지원, 조업 중 발생된 쓰레기 수거를 위한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괄목할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수산물 가공시설 확충 및 각종 국제박람회 참여 등 유통산업 발전과 판로 확보를 위한 국제시장 개척, 어업인 복지증진 정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