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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YMCA,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착수

市·강화도 30곳 선정

한국YWCA연합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은 인천시와 강화도에 30개에 이르는 지역아동센터를 비롯 전국 154개 지역아동센터의 화장실과 조리실 총 206개를 개·보수하는 시설환경개선사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9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이 후원하여, 작년에는 총 314개 시설이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았고, 금년에는 9개도 및 서울시를 제외한 6대광역시(인천, 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 지역아동센터의 105개 화장실과 101개 조리실을 시설환경개선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인천시와 강화도 내 총 30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으며 지난 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사가 시작돼 6월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3천690개(2010년 12월 기준)이상 설립된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보호와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지역사회에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 교육프로그램과 교사 근무여건이 열악해 급격한 이용수요 증가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YWCA연합회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지역아동센터들이 낡은 시설 속에서 비위생적이고 안전하지 못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번 2차년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좀 더 많은 아동센터에 혜택이 돌아가 지역 아동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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