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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김포지사, 월곶면 보구곶리 지표수 보강개발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는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 일원의 상습한해 피해를 예방하고 포내천의 수질악화에 따른 대체용수원을 개발하기 위해 ‘보구곶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대상지인 보구곶리 일원은 북한의 개풍군과 한강을 마주보고 대치하는 접경지역의 농경지로 용수개발 등 국고지원이 부족한데다 용수원인 포내천의 수질 오염마저 심각해 2004년부터 이 지역 200여 농가의 집단 민원서가 농림부에 제출될 정도로 주민들의 염원이 깃든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시는 양수장 2곳을 신설하고 3.2Km의 용수간선을 새로 설치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최근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공사 측은 올해 9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경기도의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착공할 예정이다.

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15년 준공되면 이 일대 180ha의 농경지는 맑고 풍부한 농업용수를 공급받는 친환경 농산물재배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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