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지난 23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2011년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577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기탁자, 국회의원·시의원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2011년도 장학생은 중학생 69명과 고등학생 433명, 대학생 75명 등 총 577명이 최종 결정됐으며 총 3억7천6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시장은 “교육은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확실한 투자이고 질 높은 교육환경에서 배출되는 인재는 도시의 경쟁력을 높인다”며 “애향장학금은 시민들과 독지가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장학금인 만큼 안양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에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