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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향, 수원대 ‘찾아가는 음악회’ 성료

벨칸토아트센터 개관 6周 기념… 관객 1천여명 관람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수원대학교 주최,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주관으로 벨칸토개관 6주년 기념음악회로 선보인 이번 무대에는 화성시민과 수원대학교 관계자 등 1천명이 관람, 대극장 전석을 가득 메웠다.

이날 무대에는 바리톤 한경석, 바이올린 심은경, 플롯 윤현임, 소프라노 박재연 등 수원대학교 출신 및 출강 중인 성악가·연주자들이 출연,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수원시향의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서곡’(Marrige of Figaro Overture)을 시작으로 바리톤 한경석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보배’, 바이올린 심은경의 찌간느(Tzigane op.76), 플롯 윤현임의 카르멘 판타지(Carmen Fantasy), 소프라노 박재연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아! 그이인가’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성공리에 귀국 독주회를 마친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심은경은 화려한 기교와 멋들어진 분위기로 프랑스 작곡자 모리스 라벨이 작곡한 ‘찌간느’를 수원시향과 협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원대학교 관계자는 “벨칸토아트센터 개관 기념이면서 찾아가는 음악회로 열린 이번 무대에 수원대와 인연을 맺고 있는 성악가 및 연주자들이 자리를 빛내 줘 더욱 의미있는 연주회가 됐다”며 “앞으로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한국을 빛내 줄 많은 인재들이 배출, 이같이 뜻깊은 공연이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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