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든 집중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어요. 권투선수로 유명한 홍수환 선수도 예전에 챔피언이 될 때 네 번 다운됐었지만 다섯 번째 일어나 상대를 다운시켜 챔피언이 되었다고 해요. 여러분도 집중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면 꼭 꿈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지난 27일 오전 10시30분, 시장실을 깜짝 방문한 군포고 1학년 10명의 학생들에게 김윤주 시장은 권투선수 홍수환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김 시장은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기회는 오고 열심히 노력해 꼭 원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은 군포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잡쉐도우(Job Shadow ː직업체험) 날이었다.
미래 공무원이 되고 싶고 시청에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10명의 학생들이 시청을 방문한 것이다.
시는 이날 방문한 학생들을 위해 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의 현장 인터뷰와 공무원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민원실과 시청사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공무원들이 일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군포고 이혁규 교사는 “학교에서 직업에 대해 배기에 앞서 직접 현장에 와서 일하는 모습을 보고 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동기부여도 되고 산교육으로 이어진다”며 “이렇게 직접 직업 현장에 오니 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