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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제로’ 청정 광주 넘어 전국으로

조억동 시장 농림부 방문… 가축질병 제로화 지원 건의
미생물제재 체계적 연구·노하우 확산위한 아카데미 등
내달4일 청정지역 지킴이 결의대회 명품도시 위상 선포

 

조 시장은 지난해 11월 구제역 발생 이후 빈틈없는 방역활동과 미생물제재의 효과적인 공급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해 온 그 동안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미생물을 이용해 시에서 자체개발한 구연산·유산균 복합제 ‘구제역 제로’의 보다 체계적 연구 및 구제역 대응기술의 선도적 개발을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구제역 청정지역의 노하우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전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구제역 아카데미’ 추진을 전폭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조 시장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지킴이 결의대회’를 개최, 친환경축산 및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구현의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를 원천 봉쇄함에 따라 ‘청정지역 지킴이 선포 및 결의대회’를 갖고 친환경 명품도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 4일 2시 청석공원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유관기관 단체, 시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 지속적으로 친환경 축산을 구현하고 시민이 더욱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행사로는 청정지역 지킴이 선포 및 결의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는 구제역 청정 광주한우 맛체험, 조류인플루엔자를 이겨낸 닭이 아침에 낳은 계란 맛체험, 자연채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등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구 축산농협 주관의 ‘가축도 행복한 광주시 동물’ 전시전과 광주시 우리꽃 연구회의 ‘우리꽃 전시회’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시민이 함께 즐길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시가 친환경 명품도시로서의 영예를 널리 알림은 물론,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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