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남종분원마을붕어찜축제’가 청정 팔당호와 푸르른 녹음이 어우러진 광주시 남종면 분원마을에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붕어찜 축제에서는 맨손 고기잡이, 풍물놀이, 관광객 노래자랑, 궁중무술시범, 공연 등 각종 참여행사와 공연이 시시각각 펼쳐졌다.

행사 첫날에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남종 붕어찜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무료시식행사가 개최돼 행사참석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행사기간 내내 모든 음식점에서 붕어찜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저렴한 가격으로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8일 오전에는 ‘제1회 팔당호반 건강달리기대회’가 남종면 공설운동장에서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건강달리기 대회는 남종 공설운동장에서 개인, 가족, 단체별로 귀여리 하수처리장까지 달리는 5km 코스와 공설운동장에서 귀여3리 별장지까지 달리는 10km코스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