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수출인력 부족 등 수출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이 수출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을 지원하는 ‘인천시 해외바이어네트워킹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 관내의 수출지원 유관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의 해외마케팅사업을 통해 발굴한 해외 바이어가 수출계약체결을 목적으로 국내에 방한할 경우, 초청 바이어에 대한 국외 항공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자체 역량부족으로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협상이 어려울 경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방한 바이어 지원 프로그램(VAP)’을 연계하여 방한 바이어 공항영접, 통역 및 수출협상 자문 등 원스톱 지원을 통해 지원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VAP(Visit Assistance Program)란 해외 바이어가 제품수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경우 무역전문가의 공항 픽업, 해당 중소기업 방문, 미팅 및 통역 등을 현장밀착 지원하는 제도이다.
사업 참여자격은 인천시 관내에 공장 또는 본사가 소재하고 있는 ‘전년도 수출 1천만달러 이하 중소제조업체로, 수출계약을 위해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는 경우에 한하며, 지원내용은 해외바이어 국내초청 국외 항공료(이코노미 클래스에 준함)로 건별 초청바이어 2명 이내, 지원금액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사업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수출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