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서장 정승용)는 12일 강화지역 주민 대상으로한 범죄안전도, 교통사고안전도, 법질서 준수 등 3개분야에 대한 2011년도 1분기 치안체감안전도 전화설문조사 결과 72.2%로 인천경찰청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강화경찰서는 그동안 자원근무를 통한 도보순찰 및 맞춤형 치안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학교폭력 등 범죄 취약지 및 농촌지역의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방범 활동을 펼쳐왔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학교주변 등 범죄 취약지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삼밭을 비롯한 빈 농가 주변에 대한 순찰 강화 및 CCTV 확충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피부로 체감하는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승용 서장은 이러한 결과에 만족치 않고 지난 11일 강화읍의 한 음식점에서 경찰서 간부들과 지역별 생활안전협의회장, 자율방범대장 등 14명을 초청,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오찬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역별 치안 요구사항 청취와 부족한 경찰력을 메워줄 치안 조력자 역할을 협의 하는 등 지역치안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