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해외자매결연단체 및 우호교류도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2011 국제청소년페스티벌’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국제청소년페스티벌은 시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온 해외자매도시와의 청소년교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참여활동의 다양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은 2010년에 도입했다.
모집인원은 일본어 관심자 10명, 중국어 관심자 10명 등 총 20명으로 중국과 일본에 홈스테이 방문이 가능한 청소년이면서 올 1월 1일부터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군포시에 있는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은 군포를 방문한 해외자매도시 학생들과 1:1 파트너를 맺고 한국문화체험과 농촌체험과 주요시설 견학 등을 하게 되며 페스티벌 이후, 현지의 홈스테이를 통해 다양한 외국어 학습기회를 갖게 된다.
페스티벌은 7월 마지막주부터 7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중국은 오는 8월에, 일본은 2012년 2월 중 방문할 계획이다.
항공료 및 기타경비는 개인부담이며 숙박 및 해외문화체험 비용은 군포시와 해외자매도시가 각각 부담한다.
정종철 교류협력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친구와 우리문화를 체험하기도 하고 차후에는 외국에도 방문하는 상호교류 사업으로 외국어 능력 향상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