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정부합동평가에 따른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억원을 받는다.
22일 시에 따르면 2011 정부합동평가 대비 도내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분야를 포함한 9개 분야 37개 시책 81개 평가지표 및 도 자체평가 지표를 평가한 결과 시는 각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보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받게됐다.
정부합동평가는 기존 중앙행정기관별로 실시하던 평가를 2006년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을 제정해 매년 1회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를 시·도 단위로 종합 평가하는 실질적인 통합평가로, 정부의 특수정책에 대한 평가를 제외한 유일한 중앙행정기관 주관의 정책평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의 인센티브로 받는 상사업비 1억원을 시의 최우선 역점시책인 ‘책읽는 군포, 철쭉도시 군포’ 조성사업에 반영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더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기도가 주관한 ‘2010년 하반기 국·도정 주요시책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