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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고병원성 AI 세번째 확진

지난 20일 연천군에서 세번째로 의심신고가 접수된 왕징면 무등리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이달들어 연천군에서만 세번째다. 하지만 추가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만큼, 방역당국은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연천군은 24일 지난 20일 오후 2시쯤 왕징면 무등리 무허가 산란계 농장에서 사육중인 닭 680여마리 가운데 50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16일과 17일 오후 미산면 백석리 농장 두 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이어 세번째다.

군 관계자는 “다행히 AI발생 농가 인근에 양계농가들이 몰려 있지 않고 현재까지 추가 의심신고도 없지만 일단 추이를 지켜보며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이동초소 12곳을 운영하고 해당 농장 반경 500m 안에 닭 4만7천마리를 살처분하는 한편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의 역학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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