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음악인재의 발굴 육성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제17회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및 ‘제17회 전국 수리동요대회’를 연다.
㈔군포음악협회 군포지부(지부장 이명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다음달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펼쳐진다.
전국 수리음악콩쿠르는 피아노와 성악 2개 부문으로 피아노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경연을 하며 성악은 고등부 남녀, 대학·일반부 남녀로 구분해 경연을 펼친다.
대상에 각각 50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는 음악콩쿠르는 참가부문별로 예선곡과 본선곡을 지정해 심사기준에 의거 수상자를 결정한다.
곽윤갑 문화공보과장은 “전국 수리음악콩쿠르는 17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전국대회로, 수준 높은 기량의 소유자가 대거 참여하고 있다”며 “이 대회의 수상자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인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성장하는 대회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