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올바른 지도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학부모 상담이 교사들의 적극적 참여로 실질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6일 통진초에 따르면 학부모들이 맞벌이 등으로 주간에 시간을 낼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해 야간에 학교에서 학부모 상담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통진초는 학부모 상담주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의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학부모의 학교 참여의 기회 확대와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올바른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담 실시 전에 각 가정에 안내장을 발송, 상담 희망 여부와 정규 수업 후 상담, 전화상담, 야간상담 중 학부모가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하도록 하고 담임교사가 가능한 시간으로 조정하는 과정을 통해 상담을 실시했다.
한편 통진초교는 6월 중 학부모 상담을 마칠 계획으로 현재까지 정규수업 후 상담 135명, 전화상담 66명, 야간상담 46명 등 총 247명의 학부모와 상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