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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순수한 첫사랑의 추억이 방울방울’ ‘소중한 날의 꿈’

전세대 공감 종결만화 뜨거운 호응

대한민국을 담은 감성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이 공감 넘치는 웃음과 감동으로 전 세대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는 순수했던 시절, 평범하게 살아온 한 소녀에게 찾아온 가슴 설레는 첫사랑과 성장통을 그린 작품.

특히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은 연령대에 따라 감동과 공감 포인트가 달라 ‘소중한 날의 꿈’이 담고 있는 다채로운 감성을 입증하고 있다.

10대 청소년 관객층은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사춘기 성장통 공감하며 미래에 대한 고민과 이성친구에 대한 감정과 현대의 10대 청소년 관객층 역시 영화에 등장하는 이랑과 철수의 성장통에 깊게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젊은 관객층 기억에 묻어둔 첫사랑의 추억을 되살려준 작품이라는 평이 대세를 이뤘다.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현재의 연애와는 또 다른 순수하고 소중한 기억이라는 것.

영화를 본 대다수의 20~30대 관객층은 “현실 속에서 각박하게 살아가던 나에게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되살려 준 영화”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40대 이상 중장년 층에서는 돌아가고 싶은 그때 그 시절의 순수함을 환기시키는 추억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나타냈다.

40대 이상의 중장년 층에게는 실제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60~70년를 살아왔기 때문에 그 공감의 진폭이 더욱 컸다.

실제로 김일의 박치기에 열광하고 세계 최초 우주인의 등장에 신기해했던 그 시절을 살아온 중장년 관객들은 영화 속에서 리얼하게 재현된 그 시대의 생활상과 학창시절의 감성에 호응을 보냈다.

전 세대에 걸친 뜨거운 호평과 함께 공감 종결작으로 떠오른 감성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은 23일 개봉해, 다양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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