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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생태이야기관 공사 전면 중단

분뇨정화조 지하구조물 발견

안양시가 안양천 석수동 일원에 건립, 추진하던 생태이야기관이 건립과정에서 분뇨정화조 지하 구조물이 뒤늦게 발견돼 공사가 전면 중단된 사실이 제17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알려졌다.

지난 15일 열린 임시회에서 민주당 문수곤 의원은 “당초 2010년 11월 완공 예정이었던 생태이야기관이 공사과정에서 지하 구조물이 발견돼 현재까지도 공정률이 15%밖에 진행되지 못했다”며 “건립 예정부지에 지하구조물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측 가능한 사안임에도 시가 이에 대비하지 못해 공사기간 연장과 설계변경 등으로 예산낭비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대호 시장은 “더 많은 준비와 검토를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큰 결함이 있었다”며 “설계당시 분뇨정화조 지하구조물이 매립돼 있었다는 것을 인지 못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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