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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 in Jazz’ 가평 자라섬서 추억을 만드세요

프레디 콜·타워 오브 파워 등 최정상급 재즈 뮤지션 출연
이상민·신현필 등 배출 국제 재즈콩쿠르 스타 등용문 관심
아마추어 밴드 4개 무대 마련… 새김아트도 색다른 볼거리

■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10월 1일 팡파르

자연, 가족, 휴식 그리고 음악의 향연.‘제8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이 10월1일(토)부터 10월3일(월)까지 총 3일간 자라섬과 가평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는 페스티벌 사상 최대 인원인 16만8천명이 자라섬을 찾은데 힘입어, 지난 7년간 총 누적인원 75만5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가평과 경기도를 뛰어넘어 국가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우수축제’로도 선정돼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했다.특히, 올해는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0월3일(월)이 개천절이며 작년 12월에 개통한 경춘선 복선전철로 인해 사상 최대 인파가 자라섬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은 꿈에 그리던 아티스트를 만나고 아티스트는 평생 잊지 못할 무대를 만나는 시간.세계 최고의 관객들과 아티스트의 열정이 함께 모여 이번 가을, 자라섬은 또다시 축제의 열기로 한껏 달아오를 것이다. <편집자 주>

▲ 대망의 2011년 자라섬 1차 라인업 공개

올해도 자라섬에는 현재 재즈씬에서 가장 주목 받으며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찾아온다.

Nat King Cole(냇킹콜)의 친동생이자 스윙감 넘치는 보컬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Freddy Cole’(프레디 콜), 폭발적인 가창력과 환상적인 팀웍을 자랑하는 10인조 펑크 소울밴드 ‘Tower of Power’(타워 오브 파워), 북구 노르웨이의 서정적 피아니즘의 극치를 보여 줄 ‘Ketil Bjørnstad’(케틸 비외른스타드)와 더불어 ‘Kurt Rosenwinkel Standards Trio’(커트 로젠윈클 스탠다즈 트리오) 등이 헤드라이너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연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타리스트 ‘Marc Ducret’(마크 듀크레), 대가들이 사랑하는 이스라엘 출신의 젊은 색소포니스트 ‘Eli Degibri’(엘리 데지브리), ‘Danilo Rea & Flavio Boltro’(다닐로 레아 & 플라비오 볼트로), ‘Eric Vloeimans’(에릭 블로이만스) 등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연주자들이 첫 내한을 통해 국내 재즈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재즈팬들의 탄성을 자아낼 만한 추가 해외 헤드라이너와 탄탄한 실력의 국내 아티스트가 최종 라인업 발표를 기다리고 있어, 재즈팬들의 마음은 다시금 설레이고 있다.

▲ 페스티벌을 즐기는 가장 현명한 방법-얼리 버드 티켓(Early Bird Ticket)

2011년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의 ‘얼리 버드 티켓’(Early Bird Ticket) 판매가 지난 9일에 시작됐다.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에서 1일권 3매를 구입하는 것 보다 약 52%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일반 예매 시 3일권을 구입하는 것과 비교해도 15% 할인된 금액이므로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많은 재즈마니아들에게는 결코 놓칠 수 없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이다.

▲ 재즈의 21세기를 이끌어 갈 열정적인 뮤지션들의 도전-제5회 자라섬 국제 재즈콩쿨

자라섬 국제 재즈콩쿨은 해가 거듭될수록 뛰어난 기량의 수상자들을 배출하며 국제적 콩쿨로써의 입지를 탄탄히 굳혀가고 있다.

Kenji Omae(색소폰), 이상민(드럼), 윤석철(피아노), 김인영(베이스), 신현필(색소폰) 등의 콩쿨 입상자들은 이후 국내·외 재즈씬에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그 실력을 입증 받고 있다.

7월29일에 예선 참가신청을 마감하는 제5회 자라섬 국제 재즈콩쿨의 최종 결선은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10월3일 Jazz Palette 무대에서 진행되며 페스티벌의 폐막식에 시상식이 거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천만원과 2012년에 열릴 제9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개막 공연의 영예가 주어지는 자라섬국제재즈콩쿨.

이번에는 또 어떤 스타가 탄생할지 대한민국 재즈인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실력있는 아마추어 밴드를 위한 ‘오프밴드 무대’와 페스티벌의 꽃인 ‘자라지기(자원활동가)’ 모집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은 재즈 거장들의 무대뿐만 아니라 실력 있는 아마추어 밴드를 위한 오프밴드 무대도 풍성하게 마련해 놓고 있다.

JJ Station(가평역 앞)과 JJ Hawon(자라섬 내 수목원), JJ Club(페스티벌 행사장 안 무대), JJ Spot(페스티벌 행사장 및 가평읍 일대) 등 총 4개 무대가 마련돼 있으며 50여 밴드를 선발할 예정이다.

연주 장르는 재즈뿐만 아니라 월드뮤직과 팝, 락, 힙합 등 제한이 없으며 8월12일까지 참가접수를 받는다.

페스티벌의 꽃이라 불리는 ‘자라지기(자원활동가)’ 참가자도 현재 모집 중이다.

총 170명의 자라지기(자원활동가)를 모집하며 7월16일까지 모집을 마감한다.

‘오프밴드 무대’와 ‘자라지기(자원활동가)’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홈페이지(www.jarasumjazz.com)를 참조하면 된다.

▲ 더욱 특별해진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의 아트워크-‘새김아트’의 창시자 정고암 선생과의 특별한 만남

올해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의 아트워크는 전통 전각 예술에 문자에 디자인을 조합시켜 재해석한 현대 전각 작가 정고암 선생과 뜻을 같이해 조금 더 특별해진다.

정고암 선생은 세계 최초로 ‘새김아트’를 창시하고 그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전각 작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새김아트’는 문자와 회화, 조각의 예술적 특성이 집약된 전각을 새김기법으로 극대화해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독자적 종합 예술 장르로 최근에는 유명 대하 드라마나 각종 시상식의 타이틀 및 전각 애니메이션도 제작함으로써 정고암 선생의 전각 예술은 순수 예술임에도 방송 무대 예술에까지 진출하는 등 많은 대중들에게도 깊이 인식되고 있다.

자라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푸른 산과 바람 그리고 여유로운 느낌이 깊이 있게 묻어나는 이번 페스티벌 아트워크는 관객들에게 페스티벌을 즐기는 또 하나의 커다란 재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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