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은 8일 양동면 소재 양동면 소재 단석교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단석교회 김동기 목사가 개인적으로 진행한 북콘서트의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김동기 목사는 "양동면의 어려운 이웃들과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의 의지를 밝혔다. 또한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단석교회는 매년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 성금은 500만 원 이상에 달한다.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모범이 되고있다. 장미경 주민자치위원장은"여러 모양으로 많은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단석교회 목사님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단석교회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양동이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단석교회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있는 나눔으로 평가받고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7월8일 11시-15시, 관내에서 '경기도 북부권역 자원봉사센터장 간다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북부권 10개 시.군 자원봉사 센터장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간 자원봉사 활성화 협력 방안, 공동사업 추진방향,센터 운영 현안 공유,정책제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특히 북부권역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별 자원봉사 수요를 반영한 협력모델 마련에 집중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센터장들은 간담회 후 가평군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자원봉사할동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자원봉사 연계 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가평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자라섬, 남이섬,이침고요수목원 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를 갖춘 지역으로 자원봉사와 관광을 연계한 봉사활동의 가능성도 함께 논의되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협회 정진선 센터장은 "이번 북부권역 센터장 회의는 지역 간 자원봉사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공동의 과제를 함께 풀어갈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자원봉사센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자원봉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포도농가에 고온기 과원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폭염이 12일 정도 빨리 찾아와 생육 후반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폭염과 열대야는 포도송이 내 양분 생성과 이동을 저해해 착색기와 성숙기 당 함량 확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현재 포도는 경핵기에 접어들어 7월 말 착색기와 성숙기에 대비해 일정량의 당을 송이에 저장해야 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센터는 안정적인 당 축적을 위해서는 ▲착과수를 평년보다 줄여 후기 성숙에 대비하고 ▲부초와 곁순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수체내 양분 분산을 막는 한편 ▲그늘지는 잎을 정리해 광합성률을 높이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은 고온기 포도과원 관리 안내에 이어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교육관 3층에서 '고온기 포도 과원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캠벌얼리 품종을 중심으로 잎 관리, 물 관리, 양분 관리 등 고온기 생리장해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오황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확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농가의 철저한 생육관리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단월면 부안리 소재 '힐링하우스' 농장에서 '사랑의 들깨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약 500평의 면적에 모종을 옮겨 심었으며 10월 중순 수확한 들깨는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영원 위원장은 '폭염으로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 일찍부터 많은 위원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심은 들깨가 잘 자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바쁜 농사철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흘린 땀방울의 노력을 기억하고 이웃에게 늘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는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민관이 협력해 접경지역 발전전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나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공무원 정책TF 1차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단 1차 회의및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6월 관내 6개 읍면에서 실시한 주민설명회와 주민참여연구단 발대식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실현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7일 진행된 공무원 정책 TF 워크숍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예산담당관과 실무 부서팀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접경지역 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전략사업의 방향성과 정책 실현 가능성 ▲부서 간 연계성 ▲지역 파급력 등을 중심으로 분과별 토론을 진행했다.사업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자 중심의 사전 검토를 강화한 것이다. 이어 8일 열린 전문가 자문단 회의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문화.관광, 도시.산업,남북협력, 교육.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청평면,상면,조종면 등 주요사업 대상지를 현장 방문하고 가평군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6월27일 노인대학생과 임직원 등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북도 제천 일대로 춘계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노인대학 학생 165명은 5대의 버스에 나누어 탑승하여 제천의 대표 명소인 '옥순봉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청풍문화유산단지',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옥순봉 출렁다리에서는 다리를 건너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였고 청풍문화유산단지에서는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수중 생물들을 관람하며 즐거운 체험을 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멋지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오래도록 추억에 남을 것 같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춘기 대학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웃고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모습을 보며 교육 이상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수 있었다"며 "아무런 사고없이 일정을 마칠수 있도록 함께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가평군노인대학은
양평군 환경사업소는 지난 2일 양평공사와 함께 직원대상 자체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환경사업소 직원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헌혈에 동참하며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명호 환경사업소 소장은 "헌혈은 사회에 대한 작은 관심이며 우리들의 작은 관심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수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환경사업소와 양평공사와 따뜻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사업소 유튜브 채널 '수(水)인사이드'를 통해 이번 헌혈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난7일 양평군청에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를 위한 전자레인지 3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양평군과 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전자레인지는 양평군과 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의 공동조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용 본부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통해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한국에너지공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양평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의료.돌봄 서비스의 효과적인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가 운영하는 양서에코힐링센터는 지난7월7일, 센터 내 에코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도서 기부 우수자에게 시설 이용권을 증정하는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총 2113권의 도서를 바탕으로 조성된 에코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해 진행됐다. 도서 기부자 중 상위 5명에게는 양서에코힐링센터 내 수영장 또는 헬스장 1개월 무료 이용권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이 직접 우수 기부자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이용권을 전달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공공가치 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서에코힐링센터는 이번 에코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 내 마련된 물환경전시장에서는 올바른 하수처리 방법에 대한 교육영상을 상시 상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범수 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서 기부로 조성된 에코도서관은 진정한 지역 공동체의 공간"이라며 '양서에코힐링센터가 지속가능한 ESG실천의 거점이자, 지역사회의 따뜻한 교류공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
가평군은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군정 완성도 제고와 실질적인 지역발전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일 정책자문위원회를 재편해 첫 회의를 열고 7일에는 50대 전략사업의 2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핵심 군정 운영방향을 재정비했다. 2일 열린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는 조례 개정에 따라 새롭개 구성된 위원회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된 위원6명에 대한 위촉식을 시작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가평군이 직면한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후 진행된 위원장단 선출에서는 접경지역 발전과 균형발전 정책에 참여해 온 소성규 대진대학교 행정부총장이 위원장에 선임됐다. 소 위원장은 "위원회가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동반자가 되겠다"며 "중앙정부및 경기도와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실무진과의 협력 체계도 긴밀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에 이어 7월 군청에서 '2025년 50대 전략사업 2분기 추진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태원 군수와 부군수, 국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전략사업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