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6일 '2025년 양평군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제안사업 발굴 등 운영 역량을 진행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군및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 이해를 비롯해 타 시.군 우수사례 소개, 제안사업 발굴및 제안서 작성 실습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어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가 보다 실질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예산학교가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기초가 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주민생활에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오는 6월13일까지 진행되며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군민은 제안을 양평군청 누리집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및 각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친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주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최종 사업으로 선정되며 2026년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5월20일부터 11월10일까지 8회에 걸쳐 용문천년시장과 세미원에서 2025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이 공연은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활동을 향유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출연자는 모두 양평군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지역 예술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의 출연팀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총 38팀이 지원한 가운데 12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로는 양평솔리스트앙상블, 락앤락밴드, 양평심포니오케스트라, 양평군클래식클럽, 양평군사물풍물단체협의회, 물맑은 문화예술나눔회, 타악퍼포먼스 나비타, 첸트로 보체, 무작컴퍼니, 아베크앙상블, 강상두레패, 아마빌레 스트링스가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민요, 풍물, 무용) ▲타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군민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회를 제공할 것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가 일상에 치진 군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 오일장의 풍성한 먹거리, 세미원의 예쁜 연꽃과 함께 일상 속 예술이 주는 특별한 감동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가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가사사)이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창립 3주년을 맞이한 가사사가 앞으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했다. 김종민 가사사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우리 마을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가평읍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여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소재 사찰 심오암이 최근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 10kg들이 백미 10포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지원으로, 필요한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종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매년 꾸준한 기부와 관심을 보내주시는 심오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된 백미는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6일 가수 아이유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해피나눔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에 위기가구 생계비및 긴급지원, 코로나19 예방,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한 성금을 꾸준하 기탁해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는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매번 조용한 나눔으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는 가수 아이유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행복할수 있는 복지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 나눔성금'을 모금해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오는 5월29일부터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레시피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사는 주민들이 요리를 함께하며 소통하고 이후에도 스스로 요리할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북을 제작하는 체험활동이다. 가평군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과 실용적 요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가평군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3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1인가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1차 프로그램 이후에도 총 4차례에 걸처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가평군 가족센터는 지난 3월에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꿀팁바구니'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센터 측은 앞으로도 1인 가구의 건강한 일상과 정서적 안정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함께하는 레시피북 만들기'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가평군 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5월4일부터 본격적인 벼 모내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다소 늦게 시작됐으나 현재 단월면 전체 벼 재배 면적의 30% 이상이 이미 이앙 작업을 마친 상태이며 모내기 작업은 6월 초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5월14일에는 단월면 부안리에 거주하는 김진수 어르신이 올해 첫 모내기를 진행했다. 김 어르신은 약 1,000평 규모의 논에 밥맛이 뛰어나고 찰기가 좋은 '참드린' 품종을 이식했으며 첫 수확은 10월 초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모내기 현장에는 정희철 단월면장이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모를 심으며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모내기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단월면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영농 지도와 교육에도 힘쓰겠다"며 "올해 농사가 잘돼 지역농가의 소득이 증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지원, 병충해 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 친환경 우렁이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이 지역의 대표 관문인 청평교를 새롭게 단장하며 주민과 방문객에게 더 나은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청평교는 가평군에서 가장 많은 보행자가 오가는 핵심 교량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단순한 이동 통로를 넘어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탈바꿈했다. 청평면은 청평교 도로 중심부에 꽃화분을, 양측 다리 난간에는 걸이 화분을 설치해 다리를 지나는 이들에게 계절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보도에는 청평면의 자연을 상징하는 그림으로 지역 정체성을 표현했다 또한 약120m 길이의 난간도 새로 설치해 안전성과 미관을 동시에 확보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청평교가 단순한 교량이 아니라 지역의 정서를 담은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 다리를 건너며 희망과 활력을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앙평군 양평읍은 지난 15일 물맑은 양평 체육관에서 양평읍 체육회와 '제8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궁대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양평군 최대 규모의 한궁행사로, 2015년부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를 다양화하고 심신 단련과 더불어 활기찬 노후생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대회는 관내 70개 경로당에서 267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경기 관람객과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사)대한한궁협회 정희종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양평군체조협회와 양평군장애인체육회 한궁연맹 회원들이 심판으로, 양평읍체육회 이사들이 부심으로 참여해 원할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양평군 시각장애인 경로당 소속 어르신 6명이 번외 경기로 참가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재즈댄스팀의 공연과 양평군체조협회의 몸풀기 체조가 참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종합단체전 공흥1리 ▲남자 단체전 백안1리 ▲여자단체전 공흥1리 ▲남자 개인전 양근4리 백중일 어르신 ▲여
농협가평군지부와 가평군농협는 16일 가평읍 승안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평군농협에서 홀몸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농업인 행복 콜센터'를 통해 상담.접수하여 농협가평군지부,가평군농협, 지역수리업체가 참여했다. 신00(70세) 홀몸어르신은 "벽지와 장판이 오래되어 낡고 불편했지만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워 교체할 엄두도 못 내었는데 이렇게 농협에서 도움을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동규 가평군농협 조합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나은 생활환경에서 생활 하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명규 농협가평군지부 지부장도 "관내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할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지욕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